족제비의 벼룩퇴치작전
link  김재섭   2021-05-27

족제비는 벼룩이 온몸을 물면 나무토막을 물고 먼저 꼬리를 시냇물에 담근다.
그럼면 벼룩이 물을 피하여 허리와 잔등이로 모여든다.
담그면 피하고 담그면 피하고 하여 차츰 목까지 물속으로 넣는다.
벼룩이 모두 나무로 모이면 나무를 물에 버리고 언덕으로 뛰어 오른다.
누가 가르친 것도 본래 언어로 서로 깨우쳐 준것도 아니다.

벼룩은 물을 싫어한다. 그러나 족제비는 온몸을 물에 '한번에'담가 봤자 벼룩이
퇴치되지 않다는 것을 어떻게 알고 벼룩이 서서히 몸 위로 올라갈 수 있도록
'차츰차츰' 물에 들어가는 것일까?


유학자의 동물원
연관 키워드
골든리트리버, 유혈목이, 애완동물, 애완견키우기, 코카스파니엘, 삽살개, 유기견, 피부연고제, 도마뱀, 까치, 말티즈, 반려동물입양, 불독, 동결건조, 아나콘다, 애견식당, 병아리, 요크셔테리어, 보호자, 아스클레피오스지팡이
Made By 호가계부